▲ 경동나비엔은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ISH에 참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등을 선보인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I SH China&CIHE 2017’에 7년 연속 참가, 중국 보일러시장 공략을 위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등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북경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진행되는 ‘ISH China&CIHE 2017’은 글로벌 냉난방 분야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규모가 5만여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 전시회다.

경동나비엔은 ‘경동나비엔, 녹색 미래를 완성하는 에너지와 환경의 선도자’를 컨셉으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NCB500’과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NCB CE’를 전시한다.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국내 난방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한류 아이템 프리미엄 온수매트도 선보인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냉난방부터 조명 및 가스와 안전시설까지 제어 가능한 ‘  나비엔 홈IoT’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중국을 겨냥한 프리미엄 온수기 NGW670도 선보인다. 미국 국가위생국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 열교환기보다 수명이 약 5.7배 긴 제품이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현재 중국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현지 고객 이해도, 올 하반기 1차로 완성할 북경 신공장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노력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일등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3월 중국 내 최대 가전유통업체 중 하나인 오성전기와 공급 계약을 체결, 탄탄한 유통망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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