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고정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복지 일환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불우한 아동들을 보살피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가스레인지를 비롯해 가스사용시설 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또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관계자들을 위해 생필품도 전달했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 김용남 센터장은 “35년 된 낡은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에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도시가스협회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줘 고맙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배관설치비용은 물론 TV, 냉장고, PC, 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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