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우에스피가 보급에 들어간 위치추적기인 TrackR bravo를 자동차 열쇠에 부착한 모습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보안 봉인용 씰 전문생산업체인 (주)서우에스피(대표 김준호 www.securityseal.co.kr)가 분실 및 도난, 미아방지는 물론 위치추적이 가능한 초소형 블루투스 위치추적기(제품명:TrackR bravo)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위치추적기인 트랙R브라보는 2016년 미국 히트 상품으로 서우에스피가 한국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트랙R 브라보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 또는 기기가 부착된 아이템의 위치를 최대 30m 이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크라우드 GPS기능을 통하여 분실한 제품의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트랙R브라보는 자동차 열쇠나 지갑, 가방, 여행가방, 자전거 등 분실우려가 많은 제품에 부착하여 사용 가능하다. 트랙R브라보에 사용되는 건전지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코인형 건전지로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추가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서우에스피는 트랙R브라보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KC전파적합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의 김준호 대표는 “트랙R브라보를 도시가스사의 긴급출동차량용으로 적용할 경우 차량 열쇠 분실의 우려가 없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며 “레이저 메탄검지기 등 가스관련 고급 검사장비나 비파괴검사업체들의 방사선 장비의 분실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2년 설립된 서우에스피는 가정용 가스계량기용 봉인과 산업용 가스계량기용 봉인인 와이어형 봉인, 온압보정기 및 박스 부착용 스티커형 봉인, 수도와 전기계량기용 봉인, 택배회사와 물류회사용 봉인 등 다양한 봉인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형 가스계량기용 봉인도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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