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G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한 ‘축열 수평유지 건식난방패널’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시스템분배기 및 난방온수패널 전문업체 AOG시스템(대표 이희곤)이 건식난방의 문제점을 보완한 난방패널 신제품을 출시한다.

19일 AOG시스템은 최근 축열 및 수평유지 기능을 향상시킨 ‘축열 수평유지 건식난방패널’의 지식재산권을 등록,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5년여의 연구 끝에 고안된 이 건식난방시스템은 기존 건식난방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슬라브 불균형에 따른 난방 열손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또한 3중 복합관(95도, 10BAR)의 호스를 삽입해 내열‧내압성이 높아 가스보일러 개별난방, 지역난방, 중앙난방 등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AOG시스템은 온수패널 설치 시 장기적으로 온돌난방을 사용하면 생기는 스케일(불순물)을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의 시스템분배기도 함께 시공하고 있다.

이희곤 AOG시스템 대표이사는 “실제로 지난해 해바람 신축주택(지상 3층, 연면적 196㎡)에 수평유지 건식난방시스템 설치 후 겨울철 1달 난방비가 5만원대로 나오는 등 난방효율 및 비용절감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현재 폐사의 스케일 시스템분배기와 함께 조달청 공공기관 우선구매제품으로 시공‧설계 반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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