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발매하는 린나이의 에코원 신형기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일본의 린나이는 에코조즈와 히프펌프를 조합한 가정용 하이브리드급탕·난방시스템 ‘ECO ONE’의 신형기를 8월부터 순차 적으로 출시한다.

현행기인 100리터보다도 큰 160리터의 저탕탱크를 채용해 현행기종과 비교해 급탕 1차에너지 효율을 18포인트 향상해 업계최고인 급탕 1차에너지효율 156%를 실현했다.

가정의 에너지소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급탕분야다. 급탕 1차에너지효율의 향상은 가정에서의 에너지소비량을 절약할 수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 내에서 가정용 하이브리드 급탕·난방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린나이와 노리츠 2개사다. ‘업계최고의 급탕 1차에너지효율’ 이라는 기기

의 칭호를 둘러싸고 양사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행 업계 최고인 급탕 1차에너지효율은 노리츠가 2016년 9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최신 하이브리드 급탕·난방시스템의 145%이다.

린나이의 신형 에코원은 저탕탱크유닛을 현행 100리터에서 160리터로 크게 했다.

운전효율이 높은 히트펌프에 의해 만든 온수를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업계최고의 급탕 1차에너지효율 156%를 실현했다. 非에코조즈의 기존형 가스급탕기와 비교해 연간 급탕러닝비용을 약 63% 삭감할 수 있게 했다.

에코원 현행기에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단말을 사용해 주택 내에서 에코원 전용리모콘을 조작할 수 있다. 10월부터 전용애플리케이션을 진화시켜 외출처에서 목욕물이나 바닥난방의 운전개시 등의 조작을 할 수 있게 한다.

시스템 희망소매가격은 싱글하이브리드 난방능력 11.6kW가 80만엔, 난방능력 14kW가 82만엔이고 2018년 2월에 더블하이브리드인 160리터 타입을 출시하는데 난방능력 11.6kW가 89만8000엔, 난방능력 14kW가 91만8000엔이 될 전망이다.

리인업을 확충해 에코원 전체에서 연간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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