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공단 수요관리본부 김인택이사, 행복청 정찬욱 주무관, 행복청 최재석 과장, 공단 강남훈 이사장님, 현대건설 김형래부장, 강남길 과장, 이정철부장, 공단 건물에너지실 실장 김의경이 수여식에 함께하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빌딩 탄생을 기념하는 제로에너지빌딩 1호, 2호 예비인증서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신축 건물의 원천적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1월 20일 실시한 2개 건물의 인증기준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여 지난 21일 ‘제로에너지빌딩 1호·2호’ 예비인증서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빌딩 1호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며, 2호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송도랜드마크시티)로 업무용시설과 공동주택이 각각 설계도서 평가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1호인 세종선거관리위원회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 최상위 1+++ 받았고, 에너지자립률 52.82%, 원격검침전자식 계량기가 설치됐다. 제로에너지빌딩 인증등급은 4등급을 받았다.

2호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에너지자립도 22.36%, BEMS 가동 등으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등급 5등급을 받았다.

이날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에너지효율성이 중요시되는 현 시점에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빌딩 1호와 2호 건물이 탄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에너지공단은 국가의 에너지효율 운영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과 같은 건축의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호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건물
▲ 1호로 선정된 세종 선관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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