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는 의정부공고와 협약을 맺고, 실습연료유 지원에 나섰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본부장 강동수)는 지난 2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습용 연료유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료유 지원은 석유관리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지역의 공업고등학교에 실습용 연료유를 기증하고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등 산업인력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공업고등학교는 지게차 등 중장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는데, 연료유에 대한 예산 부족으로 학생들의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석유관리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같은 나눔 활동이 기획됐다.

이 밖에도 석유관리원은 연료유 기증에만 머물지 않고 직업 체험학습, 진로상담, 기술교육 등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 있는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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