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용기 및 압력조정기, 호스, 연소기, 계량기 등 가스기기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사업자들의 친목단체가 출범했다.

중부권가스기기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울과 경기, 충청권 지역에서 가스기기유통업을 하는 관계자 8명(2명은 위임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충주시 EG텍가스기구 이용남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총무에는 세화가스기구 김연근 대표가 임명됐다.

협의회는 매월 친목도모 및 업계의 정보교류를 통해 업계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질의 제품 공급으로 가스산업 발전과 가스안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이용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유통업계가 과거에 비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가 만나서 자주 대화를 하다보면 경쟁보다는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가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회원들이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협의회 의결을 거쳐 회원으로 가입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중부권가스기기협의회 회원들이 협의회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가운데가 이용남 최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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