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가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도 10명의 신입사원을 채공한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4년 2월 경상남도와 체결한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를 위주로 신입 사원 6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는 기술직군 정기 채용뿐만 아니라 채용 연계형 인턴쉽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올해는 1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며, 대졸공채 신입사원(G직군)도 이번 인턴쉽을 통해 채용키로 했다.

서류접수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에너지 홈페이지(https://knenergy.saramin.co.kr)를 참조 하면 된다.

경남에너지 인사팀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2달간의 인턴쉽은 도시가스사업의 밸류체인 및 직장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며, “회사 역시 틀에 박힌 자기소개서와 스터디로 단련된 면접 스킬이 아닌 인턴들이 인턴쉽 기간 동안 보여줄 실무 역량과 인성·태도로 우수 인재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턴쉽이 끝난 후 인턴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채용 전형이 곧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남에너지 강인구 대표는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자 기업의 바람직한 환원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발전과 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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