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G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염동훈 명예회장, 박태석 수석부회장, 신원모 대구ㆍ경북회장, 최희창 부산ㆍ울산ㆍ경남회장, 김대근 제주지회장, 최대순 강원회장, 안필규 경기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소형저장탱크 재검사 기한 연장 ▲소형저장탱크 설치거리 기준 완화 ▲위탁운송 개선 ▲ISO TANK 관련 기준 개정 ▲ 판매사업자의 폐업 시 사업자 및 종사자 보상 방안 ▲LPG공동구매 ▲스마트안전용기(복합소재 용기) 보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도시가스 및 LPG배관망사업의 확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판매사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판매사업자의 폐업에 따라 종사자들의 고용 기회 상실은 물론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협회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하여 LPG관련 사업자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폐업보상 방안(가칭)을 적극적으로 연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완식 회장은 “이번 임원회의를 통하여 전국 회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 임원들께서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LPG진흥협회를 견실하게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