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테크가 새롭게 개발한 중·저압용 PE가스관 기밀시험용 마개장치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도시가스배관 안전장치 전문제조업체인 용화테크(대표 육종현)가 새로운 PE가스관 기밀시험용 마개장치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지난해 5월 ‘가스배관의 가스누출확인용 마개안전장치’란 이름으로 특허등록 한 제품으로 중·저압의 PE가스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헤드부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마개장치와 배관이 완전한 수평상태가 아니더라도 PE배관 내 삽입이 원활하고 기밀 시험 시 마개의 외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체결함으로써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용화테크는 신형 마개장치를 63mm부터 90mm, 110mm, 160mm, 225mm, 280mm, 315mm 등 총 7종을 생산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게 되었다.

이 회사의 육종현 사장은 “마개장치를 PE관 입구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수평이 안 될 경우 작업자들이 작업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기 때문에 작업효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용화테크는 또한 저압에 사용되는 기밀시험 마개장치가 PE관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헤드부를 키워 작업의 편리성을 추구했다. 기존 제품은 헤드부가 관 내부로 들어갈 경우 볼트 조임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용화테크는 이번 자사의 PE가스관 기밀시험용 마개장치가 작업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PE관 캡을 이용하던 불편함과 자재비 절감, 작업시간 단축, 업무효율 향상이라는 많은 장점이 있다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편 용화테크는 이번 신형 마개장치가 가스시공현장에서의 작업효율 향상과 경제성 확보 외 도시가스사들의 긴급복구용으로 안성맞춤인 만큼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분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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