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코리아가 조임너트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보급에 들어간 플렉시블호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LPG저장탱크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서평코리아(대표 신임철)가 스테인리스 조임너트를 적용한 새로운 15A 플렉시블호스 보급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성능인증을 완료한 이번 플렉시블호스는 국내 최초로 조임너트를 부식이 되지 않는 스테인리스(STS 304)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1m, 1.5m, 2m, 3m 등 4종에 대해 성능인증을 완료했으며 성능인증 대상이 아닌 4m, 5m도 생산, 공급한다.

서평코리아의 신임철 대표는 “소형LPG저장탱크의 앵글밸브에서 절체식 조정기 사이에 연결하는 플렉시블호스는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조임너트를 스테인리스로 적용한 것은 기존 조임너트가 철제품에 도금으로 처리해 해풍 등의 영향으로 부식이 될 경우 가스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쉽게 풀리지 않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서평코리아는 플렉시블호스의 연결부품인 조임너트 외 다양한 연결 부품 일체를 생산해 호스에 장착하고 있다.

1991년 대성정밀로 시작한 서평코리아는 LPG용 가스기기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해오다 지금은 소형LPG저장탱크 부품을 전량 국산화 및 키트(KIT)화 해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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