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빛영동도시가스 김복천 대표(오른쪽)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왼쪽)가 사업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참빛영동도시가스는 지난달 28일 LG유플러스와 ‘NB-IoT’ (협대역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원격검침 및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NB-IoT 스마트 가스미터에 필요한 계량기, 관제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8월말부터 참빛영동도시가스 공급권역 일부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참빛영동도시가스는 강릉 20세대, 속초 10세대에 시범 설치하여 성능 및 효과를 검증할 예정으로, 스마트 가스미터 설치로 인해 검침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각 가구별 도시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과 사생활 침해 방지의 장점과 가스누출 알림 기능을 통해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빛영동도시가스 김복천 대표는 “LG유플러스와 NB-IoT 스마트 가스미터 시스템 기술협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성능검증이 완료되면 사업권역 가구에 NB-IoT 계량기를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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