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티산업개발이 생산하는 소화용기와 냉매용기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중고 LPG저장탱크 재생 전문기업인 (주)지티산업개발(대표 이중구)이 경북 상주시에 용기 생산라인을 마련하고 소화용기와 프레온 냉매용기 생산에 들어갔다.

최근 이 회사에 따르면 소화용기와 냉매용기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에 합격,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티산업개발은 용기생산을 위해 상주시 사벌면에 대지 9917㎡(3000평), 건평 3966㎡(1200평)의 공장을 마련, 월 최대 약 1만개 생산능력을 갖춘 바 있다. 또한 8월 말부터는 지게차용 LPG용기도 생산할 계획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20kg 및 50kg LPG용기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곽수용 상무는 “소화용기와 냉매용기의 수요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신규 생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술력이 축적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생산,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티산업개발은 관계사인 가스텍을 통해 2007년부터 중고 LPG저장탱크를 신형처럼 재생해 공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함평에서 LPG용기를 생산,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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