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이 연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도시가스 배관 위험 예측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기술 개발은 가스안전공사와 메타라이츠(주)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정보화진흥원(주무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의 에너지-가스안전분야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활용,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파급효과가 크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 보건의료, 재난(감염병관리),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적합성 및 대국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해 6개 과제가 선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시범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중부도시가스와 함께 매설배관 진단과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스사고 위험을 예측·관리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가스배관 위험 예측 관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 검사는 1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검사와 20년 이상된 노후배관에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이 있다”며 “하지만 검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자료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시범사업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시범사업과 함께 도시가스 배관 방식전위 원격측정 시스템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방식전위 원격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얻는 데이터 외에 정압기 압력, 정류기 전압 및 전류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배관의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하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심지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가스배관망의 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안전관리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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