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서 2017년도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은 한국산업보건학회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2017년도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말레이시아 산업위생학회 리나미딘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보건관련 최신 기술을 교류했다.

먼저 16일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이해’를 비롯해 ‘측정기관의 작업환경관리 역량강화 실무’ 등 4개의 전문교육강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측정분석 및 기술, 화학물질, 정책·통계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학술 발표가 실시됐다.

이어 17일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보건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과 산업보건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19일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각 작업환경측정 기관 관계자가 모여 산업보건 정책에 관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장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지식을 교류하고 산업보건의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구연발표 6편과 포스터 발표 20편, 총 2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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