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서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18일 울주군청, 경동도시가스, 울주군LPG판매업소등 관계자 40명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가철 가스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가스사용 방법 및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한 유인물과 홍보용품을 배포했으며 해수욕장 일대에서 가스시설 점검 등 사회봉사활동도 병행했다.

가스안전공사 박성수 울산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빈도가 급격히 늘어나므로 이와 관련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경북 의성군의 한 캠핑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 5명이 화상을 입는 등 최근 5년간(2012~2016년)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총 100건이 발생, 1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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