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린나이코리아가 카페, 디저트 전문점, 음료, 편의점 시장을 겨냥한 소형 베이커리용 오븐(모델명: RCO-040E)을 출시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요식업계의 사이드메뉴 다양화, 소규모 창업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출시한 버티컬 제빙기와 더불어 업소용 소형 아이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베이커리 오븐은 소음은 낮추고 열효율은 뛰어난 양방향 회전모터를 적용해 열풍을 고르게 순환시켜 누구라도 고급 제과제빵 요리를 최상의 품질로 구워낼 수 있으며, 기본 사양에 스팀공급 기능을 추가해 조리물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SUS304) 재질로 분리형 선반을 제작해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며,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온도 제어와 타이머, 예약기능을 추가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발효기 역시 정밀센서를 이용해 1℃ 단위의 디지털 온도제어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습도량을 1% 단위로 조절해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수제 요거트 등 다양한 발효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별 분리형 선반 및 직수 스팀 분사 방식을 채택, 발효기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 베이커리 오븐과 발효기는 기존 대형 업소용 제품들과 다르게 가정용 220V 사용으로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며, ‘2 in 1’ 시스템으로 오븐과 발효기를 브라켓으로 고정해 이탈 없이 안전하게 일체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 베이커리오븐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수입품은 대부분 택배를 통한 부품배송으로 A/S가 번거롭고 부품이 고가로 책정돼 있지만, 린나이는 30개 본사 CS센터의 출장 방문으로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해 유지관리에 큰 강점이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제빙기, 냉장고, 소형오븐 등의 출시로 업소용 제품 풀라인업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코리아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에 힘써 소비자와의 ‘스마트 파트너’를 지향하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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