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이석순사장(우측에서 4번째)과 이테크 건설 경영진이 업무 협정서를 체결했다.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은 지난 18일 이테크건설을 방문해 신규 LN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정서를 체결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향후 사업 수주에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LNG 사업의 설계, 구매, 건설, 운영을 포함한 LNG프로젝트의 개발과 이와 유사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 참여 기회 발굴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와 기술적인 자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공사 이석순 사장은 “우리 공사가 보유한 LNG 저장탱크 설계, 시운전 및 유지보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LNG 프로젝트에 각 사만의 경쟁력 있는 장점을 추가한 협업과 기타 LPG, 에틸렌 등과 같은 저온탱크 프로젝트 및 노후화된 LNG 저장탱크 개방보수 등 신규 사업 수주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테크건설은 화학플랜트, 산업플랜트, 토목 분야 등에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건설회사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에 건설한 질소&산소 공급라인 및 부대시설의 실적 등과 이미 설치된 화학플랜트의 ‘개량&확장’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LNG산업분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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