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 760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은 ‘201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에 이어 더욱 정교한 제어가 가능해진 ‘NCB760’을 선보이며 가정용 보일러의 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14회를 맞은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했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각 브랜드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에도 콘덴싱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14회 연속 보일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보일러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보일러를 스마트 기기로 변모시킨 성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소비자웰빙지수 우수기업 선정의 주역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사물인터넷(IoT) 접목형 제품으로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에너지가 절감된다. 또 온실가스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환경 유해물질의 배출을 크게 줄인 고효율·친환경 제품이다.

또 다른 주력 콘덴싱 제품인 ‘NCB760’은 실내에 설치되는 유럽형 보일러와 같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했다. 멀티 센싱 온도제어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이고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을 흐르고 돌아온 물의 온도를 제어하는 환수온도 제어기술은 날씨나 계절의 변화와 무관하게 최적의 난방환경을 제공한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지난 29년간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온 경동나비엔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기기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활동 지속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과 스마트 기기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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