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노리츠는 중급 제품인 빌트인 풍로 ‘피아토(piatto)’를 개조해 8월 1일에 발매했다. 9월 1일에는 고령자용 테이블 풍로 ‘세이피(Safy)’를 발매한다.

 

피아토

피아토는 맞벌이 세대를 의식해 제품의 다양성과 청결성을 중시했다. 제품 윗면은 유리와 테플론 코팅을 입힌 알루미늄이고, 전면 패널은 스테인리스와 은색ㆍ흰색 수지, 식재료판 색상은 9종류이며 너비 60㎝ㆍ75㎝ 제품까지 총 32종류의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개조 포인트는 물결형 불판에서 기름이 덜 튀게 하는 개구부를 붙인 덮개를 개발해 불판에 오토그릴 조리(굽는 시간이나 화력 조정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기능)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덮개는 옵션으로 소비세 별도 3,200엔이다. 생선구이, 토스트를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다. 생선은 석쇠를 사용해 생선토막, 생선꼬치, 생선포 중에서 선택한 후 자동조리할 수도 있다. 가격은 20만~22만 3,000엔이다. 기능을 압축한 ‘피아토라이프’는 불판 별매(4,800엔)로 가격은 18만 1,000~18만 6,000엔이다.

 

세이피

세이피는 노년층에 보급률이 높으며 테이블 풍로의 안전성을 향상한 신제품이다. 같은 시리즈의 고급 제품 ‘안심풍로’를 대체한 보급가격 제품이며 소비세 별도 6만 9,800엔으로 발매했다. 보급가격대의 테이블 풍로에서는 처음으로 ‘냄비 없음 검지기능’을 탑재했다. ‘중간불 점화’, ‘불을 안껐을 때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 ‘눌어붙음 방지 불끄기’, ‘버너ㆍ그릴 과열방지기능’, ‘좌우 풍로 표준화력’ 등의 안심ㆍ안전기능을 갖췄다.

 

그릴 내부에는 측면 덮개를 설치해 청결성을 높였다. 출시 첫해 판매량 목표를 9천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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