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50년 보일러 기술을 집약한 온수보일러(온도조절기)와 고급 원단을 사용한 온수매트를 결합한 ‘2018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를 출시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2011년 온수매트 사업에 진출, 완성형 온수매트를 만들기 위해 7년의 온수매트 제조 노하우와 50년의 축적된 보일러 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귀뚜라미 온돌매트는 강력한 저소음 트윈 모터를 적용해 매트 좌우의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분리 난방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체온에 맞는 좌우 온도조절로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온돌 모드’는 취침 시 매트 열기에 뒤척이지 않도록 작동 후 처음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내리는 등의 세심함을 갖췄다. 또한 잠에서 깨기 2시간 전부터 매트의 온도를 서서히 높이는 등 기상 시 떨어진 체온까지 고려했다.

2018년형 온돌매트 신제품은 밀폐식 안전 구조, 넘어짐 안전 스위치, 흡착 빨판식 구조, 10중 안전장치를 채용하면서 귀뚜라미의 안전 철학을 담았다. 이 밖에 원터치 자동 물빼기, 원터치 연결잭, 터치 디스플레이 기능 등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아울러 매트에 충격 흡수형 고밀도 메모리폼을 적용,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커버는 알레르기 방지 초고밀도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진드기 서식을 차단하고, 양면커버로 설계돼 사용자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온돌매트는 방바닥을 뜯는 공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우리의 온돌 문화를 전 세계에 가장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지난해 선보인 귀뚜라미 온돌매트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브랜드로 미국 전역에 판매되면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유럽, 러시아, 중국 등으로 대한민국의 온돌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귀뚜라미 온돌매트 신제품은 오는 15일 현대홈쇼핑에서 처음 방송되며, NS홈쇼핑과 GS홈쇼핑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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