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이 보일러의 품질과 기술력을 계속해 인정받고 있다.

14일 경동나비엔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보일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의 지수연구회가 공동 개발한 측정지수로, 제품을 실제로 사용한 소비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품질과 만족도를 조사,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부문 1위를 모두 석권했다. 가스보일러 부문은 11년 연속, 콘덴싱보일러 부문은 관련부문이 신설된 이후 8년 연속 수상이다.

이 회사는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이래로 꾸준히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콘덴싱 제품 홍보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콘덴싱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나, 건강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처럼,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에 기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생활환경기업으로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B2C 생활환경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자사 고유의 보일러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출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