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시스템분배기 전문업체 ㈜이에스에스이(대표 이재평)가 본사 사무실 및 공장을 수원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본사(공장)는 수원일반산업단지 내 제조동과 사무동이 분리된 설계구조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15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사업장 대비 제조업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스에스이는 2012년 설립 이래 수원시 팔달구에 사업장을 두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시스템분배기를 시중에 공급해왔다. 고효율기자재인증을 비롯해 건설기술연구원 등 공인기관 시험성적표를 다수 확보하면서 제품 설계부터 현장 납품역량까지 갖췄지만 늘어난 제품 수요에 비해 생산능력은 고정적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평 이에스에스이 대표는 “알루미늄 신소재로 제작된 시스템분배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조설비 확충과 생산 효율성 확보를 위해 공장을 옮기게 됐다”며 “이번 공장 이전으로 양산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조품질도 높여 고품질의 시스템분배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