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준 부영CST 사장이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자기계발 등
직원 업무능력향상 지원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유수의 초저온저장탱크제조업체인 부영CST의 최동준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00여개 일학습병행제 학습기업 중 지역권역별 예선과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부영CST는 지난 2014년부터 근로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세 번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해 생산관리 프로그램으로 10개월 간 4명의 학습근로자 수료, 두 번째 수동 용접사 L2 프로그램으로 12개월간 4명의 학습근로자 수료를 완료했다. 현재는 수동용접사 L2 프로그램으로 5명의 학습근로자가 진행 중이다.

해당 분야의 4년 이상 경력을 가진 기업현장교수를 통해 노하우 전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가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와 같은 대외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기업체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근로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가스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관련분야 자격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부영CST 최동준 사장.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