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 가스전개발 확장 프로젝트 현장

아드녹과 옥시덴털(Occidental Petroleum Corp.)의 합작법인인 알호슨 가스(Al Hosn Gas)가 발주하는 샤 가스전개발 확장 프로젝트의 PQ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EPC입찰서가 2개 패키지로 나누어 오는 올해 말 또는 2018년 초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샤 가스전에 위치한 알호슨 가스플랜트의 생산능력을 일산 10억 입방피트에서 15억 입방피트로 50% 늘리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첫 번째 패키지는 3기의 가스 취합시설과 3기의 웰패드(Wellpads), 그리고 128킬로미터의 36인치 파이프라인 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번째 패키지에는 가스스위트닝, 냉동, 솔벤트재생, 산소 플랜트 등을 새롭게 건설하고 기존의 샤 가스플랜트를 확장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에이멕포스터휠러가 FEED를 맡고 있는 가운데, 입찰 참여가 예상되는 EPC 업체로는 페트로팩, 사이펨, 테크니카스 리유니다스, 테크니몽, 테크닙FMC, JGC,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 현대중공업, L&T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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