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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재생3020에 P2G·HESS 이행 필수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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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호] 승인 2017.09.27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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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현재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업계의 가장 큰 화두거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목표한, ‘신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이다.

목표치 달성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관련업계는 각종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 공통적으로 ‘성공을 위한 방안’을 이정표로 걸고, 각종 규제완화 및 新비즈니스모델 소개, 신재생 전원의 간헐성 보완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이 지난 2011년 20.3%를 보인 독일의 경우 송전제약과 계통 안정성 저하의 문제가 발생, Power to Gas(이하 P2G)와 수소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H-ESS)을 해결책으로 제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역시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는 물론 전력계통의 수급균형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 저장하는 수소생산플랜트 설립에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 선진국들이 P2G와 H-ESS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재생에너지가 가지는 근거리 송전, 경직성, 간헐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계절별 편차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이유에서라는 측면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출력 안정화, 송전제약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P2G방식은 에너지 저장형태를 전력에서 연료형태로 전환시켜 저장 후 다시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즉, 재생에너지에서 발생되는 잉여전력은 물론 출력변동이 심한 전력을 수전해를 통해 수소로 변환, H-ESS 방식으로 저장한 후 필요 시 연료전지 등으로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수소를 CO₂ 등과 결합해 메탄 혹은 암모니아로 변환시킬 수 있어, 연료화된 가스를 기존 가스 배관망을 통해 수요지 근처까지 수송, 수요지에서 발전해 송전손실 및 송전비용도 줄일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의 대안으로써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선진국들은 에너지전환정책에 최적의 대안으로써 P2G와 H-ESS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 역시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030년까지 20%로 설정한 만큼, 선진국의 시행착오 등을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성과 그 대안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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