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오사카가스는 최근 화재와 가스누출 알림 등 가족지킴이 서비스 ‘미루피코’를 10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스미터에 전용 통신기기를 부착해 가스의 사용상황 등을 감시한다. 사용이 만 하루 동안 없는 경우 떨어져 생활하는 가족에 메일로 알린다.

통신기능이 붙은 경보기와 조합시키면 화재와 가스누출 시 전화와 메일에 의해 통지나 경비원이 급히 달려오는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를 정비해 고객이 선택하기 쉽게 했다. 요금은 세금포함 594엔부터이다.

향후 개발예정인 강우를 알리는 센서 등과 연계시켜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력과 가스의 자유화로 간사이전력 등과의 경쟁이 격화돼 서비스를 확충해 고객확보로 연계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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