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티연구개발이 개발, 보급에 나선 다용도 방폭 종합밸브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도시가스 천공장비 전문생산업체인 (주)세이프티연구개발(대표 이정수)이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다용도 방폭 종합밸브(Safety Care Tapping Machine)를 개발,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다용도 방폭 종합밸브는 15A∼125A 크기의 배관 천공작업을 수직과 수평 상태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비로 정밀도와 기밀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몸통은 두랄루민 소재로 방폭기능이 보완되었으며 밸브의 결합과 분리가 용이하고 예비용 밸브를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차단 슬라이드는 움직일 때 자체적으로 윤활유가 발생해 기밀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세이프티연구개발이 개발한 가스오링이 적용된 분기티

아울러 슬라이드의 색상도 4가지로 만들어 각 도시가스사나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구입,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분기티 캡의 색상도 검정색과 금색 등 2가지로 만들었고 녹 발생을 예방하는 특수 도장을 했다. 장비를 보관 및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케이스도 별도로 만들었다.

이 회사의 이정수 대표는 “이번 장비는 조인트에 결합시키면 모든 천공작업을 10분 이내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완료할 수 있다”며 현재 특허출원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이프티연구개발이 개발한 가스오링(제품명:3W4G 오링)은 완벽한 기밀성과 어떠한 진동에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부품으로 복원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스오링은 용접 후에도 전혀 변형이 없는 우수한 재질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이프티연구배라은 이번에 개발한 다용도 방폭 종합밸브와 가스오링 부착 분기티에 대한 도시가스사와 전국 시공업체,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