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가 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출시한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신제품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본격적인 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최고급 사양의 ‘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콘덴싱, 저탕식,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1등급, 가스 및 지진 감지 안전기술 등 귀뚜라미의 보일러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귀뚜라미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보일러의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보일러 스스로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일러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자가 진단으로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한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귀뚜라미 본사의 서버 통합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핀 특수 연관을 사용한 1차(현열) 열교환기와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결합한 귀뚜라미 고유의 콘덴싱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안정적인 표면 연소가 가능한 메탈화이버(금속섬유) 버너를 탑재,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 함으로써 저녹스 1등급의 친환경 스펙도 갖췄다.

온수 기능도 강화됐다. 귀뚜라미 저탕식 보일러에 적용되는 온수코일 내장형 보온탱크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온수를 자랑하지만, 여기에 온수 증대 기술을 추가하면서 동급 용량 대비 더욱 풍부한 온수 제공이 가능해졌다. 고급형 믹싱 밸브를 채택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수 온도를 빠르게 맞춰 주고, 온수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아울러 귀뚜라미의 이번 가스보일러 신제품은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로 큰 이슈가 됐었던 지진감지기를 비롯해 가스누출탐지기, 배기가스 누설 방지장치, 누수감지기, 배관압력 해소장치 등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안전장치를 모두 계승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안전 철학을 모두 담아내면서 최고급 사양을 구현하는데 집중한 결과물”이라면서, “IoT 기술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은 기본이며, 한국 온돌에 최적화된 저탕식 보일러의 온수 기능을 더욱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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