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세코의 캐비넷 가스히터 신제품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가스로만 점화해 냄새·소음이 없는 ‘캐비넷 가스히터’를 출시했다.

그 동안 계절가전인 히터의 경우 유류식, 전기식 제품을 보급해왔던 파세코는 히터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가스식 제품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 파세코 측은 가스히터 제조를 외주 없이 전량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세코 캐비넷 가스히터는 방사식 LPG 히터로 13kg 가스 장착 시 1단 온도 기준으로 최대 1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로만 점화하기 때문에 전기료 부담이 없다. 캠핑 등 야외 및 20평 이상의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석유난로에 비해 난방비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모터가 필요 없어 조용한 난방이 가능하다.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냄새와 그을음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고온 저항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세라믹 소재를 채택, 장시간 난방에도 제품 변형이 없다.

외부 연결호스가 없고 하단부에 4구 바퀴가 달려있어 실내외 이동도 자유롭다. 후면 보호커버가 LPG 용기를 고정시켜서 이동 중에도 안전하다. 또한 감성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색상은 메탈그레이와 샴페인골드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캐비넷 가스히터는 40여 년간 쌓아온 난로(히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면서 “경제적 부담 없이 사무실, 가정, 업소, 야외 등 어느 곳에서든 뛰어난 난방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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