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세부 일정 (사진클릭=확대)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충청남도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남 아트센터 고마에서 ‘충남, 수소에너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충청남도 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과 최근 기술동향 공유는 물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발굴과 협렵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수소에너지 전문가, 기업·지자체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일차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특별세션과 주제세션Ⅰ·Ⅱ가 이어진다.

특히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최신 동향이 소개된다. 또 주제세션Ⅰ에서는 △일본의 수소타운 현황 및 발전방안 △수소 액화기술 및 시장 동향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산업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더불어 △국내 수소충전소 운영사례 △고급 수소 충전기술 △한국의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방안 등의 주제가 주제세션Ⅱ에서 발표된다.

또한 2일차에는 국외 초청자를 대상으로 무녕왕릉, 공산성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이 계획돼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수소에너지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수소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할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과 관련해 사전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홈페이지(www.heif-cn.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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