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에너지산업 후원으로 ‘2017 희망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가 18일 개최된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전문기업 (주)중앙에너지산업의 후원으로 (사)춘천남성합창단(단장 유수륜)이 오는 18일(오후 7시) 연호요양병원 에서 ‘2017 희망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장기간의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기 쉬운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내원객, 직원 분들께 위안을 전하고자 마련한 음악회이다.

먼저 춘천남성합창단이 우리들의 귀에 친숙한 꾸밈없는 가사와 순백의 이미지를 담은 김효근 곡 ‘눈’, 한국인의 원시적 그리움을 담아낸 이수인 곡 ‘감자’, 삼악산을 배경으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춘천 시민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 박만규 시 ‘사랑’을 공연한다.

이어서 이영수 클라리넷연주자가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주제곡 ‘별에게 소원을', 오즈의 마법사 OST‘무지개 너머로'를, 김정현 플루티스트가 포레의 시칠리아섬의 민요 가락의 차원 높은 여운을 표현한 ‘시실리안느’‘, 비제의 아름다움이 넘치는‘아를르의 여인’을 선사하며, 마지막 무대는 춘천남성합창단이 김종환 곡 ‘바램’, SG워너비가 부른 곡 ‘라라라’, 미국 인종 및 청소년 문제를 뮤지컬로 표현한 황수진 편곡 ‘오늘밤’으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

이 공연은 10월 21일에 암스트롱요양병원과 11월 1일에 성지병원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중앙에너지산업 대표이자 춘천남성합창단 단장 유수륜씨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음악문화 전달자로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항상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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