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지난 11일 인천 LNG복합발전소 내 미래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오투드림(O₂Dream)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실내 오염물질 제거와 미세먼지 정화에 도움되는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이웃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화분은 모두 인천 LNG복합발전소 인근 다문화센터에 전달됐으며,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기관지가 약한 아동들이 있는 가정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포스코에너지 박영수 대리는 “평소 바쁜 회사일을 핑계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하며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란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DIY 가구만들기, 하천 나무심기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