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공석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공모가 본격 시작된다.

가스안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첫 회의를 열고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해당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풍부한 경험 등이 필요하다. 서류제출은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임추위(가스안전공사 본사)에 제출하면 된다.

임추위에 따르면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3배수 내외로 후보자를 압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산업부장관의 제청과 약 2주간의 인사검증을 거친 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12월 중순경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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