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환경성과 경제성, 내구성을 실현했다.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일본의 도요타가 최근 22년만에 신형 택시전용차 ‘JPN TAXI’를 개발해 전국의 도요타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의 LPG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해 19.4km/ℓ의 저연비와 CO₂ 배출량의 대폭 저감을 실현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의해 월간 1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요타가 택시용 차량을 개발, 출시한 것은 1995년 ‘컨퍼트∙크라운컨퍼트’ 이래 22년만이다. 신형 LPG승용차의 출시도 ‘컨퍼트’이래 처음이다.

새로 개발한 1.5리터 LPG 하이브리드시스템에 의해 향후 택시에 요구되는 높은 환경성능과 경제성을 실현했다.

택시용으로 설계된 내구성 높은 서스펜션 외에 범퍼와 램프류에도 부분적인 교환이 가능한 구조를 채용해 운용비용과 수리비용을 절감했다.

신형차는 손님을 환대하는 마음을 반영해 어린이나 고령자, 휠체어사용자, 외국인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에게 뛰어나고 쾌적한 택시 전용차로 개발됐다. 낮은 바닥플랫플로어와 뒷자리 전동 슬라이드도어, 휠체어 그대로 승강이 가능한 구조를 채용했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 한눈에 택시를 알아볼 수 있어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디자인과 택시의 기능면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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