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서울시가스판매조합은 LPG시장 침체를 탈피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 용역을 바탕으로 업계 생존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서울시가스판매조합(이사장 이영채) 관계자 12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갖고 안건을 심의했다.

조합 및 조합원들의 사업 또는 영업활동과 관련 발생하는 제반 법률문제의 상담 및 자문을 통한 회원 권익증진을 위해 자문변호사를 선임했다. 김대호 자문 변호사(법무법인 사항)를 통해 서울조합 회원들은 소송과 관련 다른 법률사무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서울시 LPG판매업 진단 및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 서울시 전체 판매업을 최고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최대의 수익을 낼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와 정부를 상대로 접목시켜 안전한 판매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위원들 주축으로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여러가지 사안들을 고려할 때 일정지역을 대상으로 체적거래 기사를 줄여나가도록 시범사업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서울조합은 송년 이사회를 내달 19일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