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을 찾은 관람객이 수소자전거를 타고 VR체험을 하고 있다.

 

린데코리아, 쇼핑몰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전시회

기업이 수소에너지 홍보
관련업계에서 높은 평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린데코리아(www.lindekorea.com)가 친환경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HY! energy Zone(하이 에너지 존)을 개설했다.

친환경 에너지원 수소의 장점과 활용 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11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수소충전소 관련 업계 VIP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행사장을 둘러보고 테이프 커팅을 하는 등 린데코리아의 HY! energy Zone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린데코리아 스티븐 셰퍼드 대표이사는 “린데그룹은 전 세계에 구축된 수소충전소 약 250개 가운데 110개소가 넘는 곳에 자사의 기술을 적용시켜 왔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린데코리아도 국내에 수소충전설비를 공급하는 등 수소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부스 내부에는 수소에너지의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 및 영상 전시와 함께, 수소에너지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소정의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재행 얼라이언스추진단장,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박일용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김기철 덕양 대표이사,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 등 수소에너지관련 단체장 및 사업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 참석자는 “민간기업이 대중들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를 홍보하는 것은 높이 평가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급속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하이메라(HYMERA) 핸드폰 충전 테이블’을 비롯해 수소충전소의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데모장비’, 수소에너지로 운행되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차와 수소충전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린데코리아의 마케팅 부문 담당자인 김수진 상무는 “린데코리아는 100여년 이상 축적된 린데 그룹의 수소 생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내 수소차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사업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린데코리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소에너지 채우고, 깨끗한 에코라이프 확인하세요”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에 마련된 ‘HY! energy Zone’에서 모델들이 수소충전기를 이용해 수소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실물 사이즈의 수소차와 수소충전기, 수소충전소 축소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수소충전소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린데코리아의 수소충전소 기술은 2018년 2월, 평창에서 사용될 수소버스용 연료충전소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수소에너지, 직접 확인하고 구름 솜사탕 받아가세요”
린데코리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오직 맑은 물만을 배출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벤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수증기와 구름을 상징하는 솜사탕을 증정한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수소에너지의 생성 원리는 이벤트 부스 내부에 전시된 다양한 일러스트와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소충전소의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데모 장비’, 휴대폰 급속 충전이 가능한 ‘하이메라(HYMERA) 핸드폰 충전 테이블’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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