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연구소가 개발, 보급에 나선 휴대용 PAUT-DEEPSOUND P5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초음파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상산연구소(대표 임채은)가 국내 최초로 이동식 위상배열 비파괴 초음파 검사장비인 ‘휴대용 PAUT-DEEPSOUND P5’를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

최근 이 회사가 개발한 휴대용 PAUT-DEEPSOUND P5는 상하 또는 좌우 180도의 넓은 시야각(12.1인치)과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밝은 화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직감적인 UI 구성과 우수한 시인성을 갖고 있다.

또한 제품 사용 중 건전지 팩 교체가 가능하고 감쇠가 심한 검사체계에서도 높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결함 검출력이 우수하다. 그밖에 이번 제품은 경쟁사(8K) 대비 더 깊은 Depth 검사를 수행하며 매 샘플 위치마다 다이내믹한 리시브 커브로 정확한 신호 획득이 가능하다. 아울러 Digitizing 변경 시 중간 값이 아닌 MAX값을 취하여 결함 신호를 놓치지 않고 검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의 강성희 이사는 “특히 이번 제품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손쉬운 장비 컨트롤과 내장 SSD 및 USB3.0을 통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며 “전용 분석 소프트웨어인 DSVision을 옵션으로 구입 시 외부에서도 원격제어 및 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성산연구소는 지난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32:128 위상배열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PAUT, 제품명:DEEPSOUND M3)를 개발한 바 있으며 휴대용 범용 PAUT ‘M2’와 보급형 UT ‘U1’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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