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계량기검·교정협회(회장 노경호)는 23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리버파크호텔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13개사 중 8개사에서 참석, 지난해 사업보고 및 새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총회에 앞서 노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간의 협동과 친목 도모를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협회가 어느 덧 1년이 되었다”며 “계량기의 중요성만큼 협회의 역할도 많아질 것이므로 회원사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차세대 가스계량기 표준화 작업에 협회에서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회원사들도 협회를 중심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계량기와 점검용계량기, 다기능계량기 등 다양해지는 가스계량기의 재검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은 이날 계량기 표준화와 관련해 디지털계량기의 2가지 구동방식 중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는 차폐식으로 통일해야 하고 제조사들의 인덱스 커버 등 부품 공용화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단체로 인가 받은 가스계량기검·교정협회는 계량기 검교정 업무로 가스계량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총회에 참석한  노경호 회장(우측에서 3번째)과 회원들이 총회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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