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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반성장으로 상생해야
유재준 기자  |  jjyoo@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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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호] 승인 2017.11.29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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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월 중순 경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 산업전’에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

가스공사 동반성장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고객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신뢰도 향상은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에도 부산에서 열린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즉 코마린 2017에 중소기자재업체 4개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신규 판로확보와 우수 기술력 홍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실제 국내 중소기업들은 국제적 규모 행사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전시관 참여를 통해 새로운 홍보기회를 얻는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도 지난 11월 초 성과공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제란 대중소기업간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거둔 성과를 사전에 약속한 방식으로 공정하게 나누는 제도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중소협력기업에서 제안한 스팀보일러 완전연소용 버너제작 등 9건의 신제품, 신기술 개발과제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향후 중소기업과의 공동 수행을 통해 창출한 성과는 공정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공기업들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행보는 매우 바람직하다. 특히 공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공동홍보를 하고 두꺼운 진입장벽을 극복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직 많은 중소기업들은 공기업의 지원에 목말라 하고 있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같은 동반성장 지원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에너지공기업들은 더욱 과감히 문호를 개방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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