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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스시공 전문업체 보령도시에너지 최승일 부장
김재형 기자  |  number1942@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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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호] 승인 2017.12.06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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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공사 경험 살려 LPG배관망 성공 수행

“다양한 소비자 민원 해소하는게 중요하죠”
열정 갖고 자격증 취득, 회사 성장해 큰 보람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가스시공을 할 때 관련 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방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중간에 바뀌는 부분도 숙지할 수 있도록 소통도 잘 해야 합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죠.”

충청남도 보령시 대고로에 위치한 보령도시에너지(주)의 최승일 부장(41)은 가스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으나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어느 덧 전문 가스시공인이 됐다. 가구배달업에 종사하다가 2004년 경 이 곳에 온 그는 굴삭기 면허, 용접기능사, 가스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과거 LPG충전소의 기화기와 방출관 등 탱크점검을 시작으로 보령도시에너지에서는 가스시공에 매진 중이다. 올해는 정부의 마을단위와 사회복지지설 소형LPG저장탱크 시공에 처음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단다.

“가스시공을 하다보면 소비자가 집에 없는 경우도 있고 도안과 다소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는데 무엇보다 민원 해소를 위해 철두철미하게 일을 합니다. 도시가스 관로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LPG배관 시공도 원할히 할 수 있었죠. 땅을 파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 노하우죠.”

최승일 부장은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마을 대표, 지자체 담당, 배관망사업단, 감리사, 소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얽혀 있어 의견을 조율해 시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참여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마을단위·사회복지 LPG지원사업은 에너지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욕심을 부리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에서 저를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하나씩 배우며 일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셨고 주변에서 조언도 아끼지 않으십니다. 현장의 경험을 살려서 앞으로 가스기능장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보령도시에너지는 도시가스회사와 관로 협력업체인 만큼 이에 걸맞는 완벽한 가스시공에 앞장서겠습니다.”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책임감도 막중해 진다는 그는 도시가스회사와 도면, 서류 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인이 직접 도시가스 배관시공을 한 곳을 지나갈 때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는 그는 안전한 시공은 물론 고객만족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시공을 하면서 느낀 것은 시골의 어르신들이 가스보일러 사용법은 물론 계량기에 대해 생소해 하시더군요. 사소한 것이지만 시공을 마친 후에는 별도로 보일러를 켜고 끄는 법, 온도조절 방법 등을 숙지 시켜 드렸습니다. 또한 도심지역과 달리 농로 등은 땅을 굴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름·화목·연탄보일러 등을 이용하시던 분들이 가스보일러가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끝으로 그는 회사가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것 같아 자긍심이 생긴다며 기존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열심히 함은 물론 정부의 LPG지원사업에 보령도시에너지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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