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지난 1일 인천 미래관에서 21명의 대학생과 인천 서구 9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7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가 지난 2013년부터 선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초 30~60명이 선발돼 인천시 서구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희망에너지 7기’는 올 한해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봉사자를 시상하는 등 연간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에너지 7기’는 그간 지역아동 대상 멘토링 활동(학습 및 재능 지도)과 인천 서구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한부모 가족 아기 돌잔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 참여한 이규(서강대학교 1학년) 단원은 “희망에너지 봉사단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만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한부모 가족 아기 돌잔치 지원 봉사활동이다"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4월 창단한 이래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봉사자로 활동했으며, 인천 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총 15,067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8년에도 ‘희망에너지 8기’를 통해 인천 서구지역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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