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sungwhancho@gmail.com] 쿠웨이트의 국영 종합석유화학회사(KIPIC)가 발주하는 프로세스 라이선스 입찰이 지난 8월에 마감됐다.

이번 입찰에서 미국의 하니웰UOP가 라이센서로 11월 9일에 선정됐다. 하니웰UOP는 RFCC, 가솔린탈황시설, 포로필렌생산시설, MTBE, 이소부탄(Isobutane) 전환시설, CCR, 납사수첨처리시설, PX플랜트, PDH·PP 플랜트 등에 대해 라이선스 및 기본설계 패키지, 주기기, 촉매 및 흡착제 등을 공급하게 된다.

‘올레핀3’으로도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일산 5만 배럴의 RFCC와 함께 연산 94만 톤의 폴리프로필렌(PP), 140만 톤의 파라자일렌(Paraxylene), 42만 톤의 벤젠(Benzene), 2백만 톤의 연료유 생산시설을 알주르에 건설하는 78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 2/4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PC입찰서는 3개 패키지로 나눠 FEED가 완료되는 2018년 6월 이후에 발급될 예정이다.

 

▲ KIPIC 발주 프로세스 라이선스 입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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