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련 에너지관리기능장회 고문이 ‘2017년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관리기능장회 조수련 고문(경북지방경찰청 행정관)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무원 재능나눔‧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지방경찰청 행정관으로 근무 중인 조수련 고문은 에너지관리기능장 등 보일러 및 에너지관리 분야 30여개의 자격증을 보유해 경찰청은 물론 에너지기술인들 사이에서 ‘보일러 박사’로 통한다.

그는 이 같은 전문기술을 적극 활용, 대구‧경북 지역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해 보일러 수리‧교체 190회, 연탄(13,445장)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수련 에너지관리기능장회 고문은 “본업인 경찰청 행정관으로서 공직업무 특성상 봉사활동을 겸하기 쉽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 우수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수련 한국에너지관리기능장회 고문은 지난해까지 협회 회장직을 맡아 정부 주관의 NCS 사업에 에너지관리기능장 분야를 포함시키기 위한 정책을 건의하는 등 에너지기술인들의 입지 구축에 다각적으로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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