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의서 체결 후 한국지역난방기술 이병욱 사장 (우측)과 BTS ENG 이명석 대표(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분체 플랜트 전문업체 BTS ENG(대표 이명석)와 11일 분당 본사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 제품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합의서는 양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중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국내수요처 과제인 ‘산업 연소공정에서 발생된 미세분진과 유해가스(NOx, SOx, Dust)동시처리용 세라믹 필터 개발’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에 따른 사업으로, 양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본 기술개발사업은 정부 R&D 사업의 일환으로 세라믹 촉매의 상용화 핵심기술 습득을 목표로 내년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추진하게 되며, 기존의 탈질설비(SCR), 전기집진기(EP), 백필터(Bag Filter), 세정집진장치(Scrubber) 등을 대체하여 하나의 장치로 저감하는 무배출시스템(Zero-emission), 고효율 방지시설 개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열병합발전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지역난방기술과 21세기 세계 최고의 Bulk Handling System 전문기업인 BTS ENG가 상호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에너지 분야의 미래 먹거리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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