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출시한 초소형 회전식 가스미터

[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일본의 아즈빌킨몬은 저압용 초소형 회전식 미터의 판매를 개시했다.

기존 대형 막식 가스미터와 비교해 대폭 소형, 경량화를 실현했다. 대형 가스미터의 부착, 탈착 시 작업부담을 대폭 경감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25호 이상의 대형 막식 가스미터는 크고 무거워 설치면적의 확보와 설치성, 작업성에 과제가 있었다.

이번 기존 중압용 대용량 회전식 미터의 성능과 기술을 살려 저압용 초소형 회전식 가스미터를 개발한 것으로 기존 대형막식 가스미터의 과제를 해결했다.

특징으로는 매시 65㎥ 이상 대응의 대형 막식 가스미터와 비교해 동 유량 대응의 신개발 가스미터는 질량, 체적 모두 약 90% 삭감해 기존보다도 가스미터를 설치하기 쉽게 했다. 협소한 공간에서의 설치가 가능해 시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직방향 뿐 아니라 수평배관으로의 부착이 가능해 기존보다도 설치의 자유화를 향상시켰고 접속부는 나사와 프랜지의 2종류를 준비했다.

펄스출력(전기신호의 파) 단자를 표준탑재하고 있어 접속하는 만큼 펄스출력이 가능하게 돼있다. 통상은 적산표시이지만 표시부에 마그네트를 붙이면 순간유량을 표시한다.

베어링내에 윤활유를 봉입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회전식 가스미터에서 필요했던 윤활유의 보충과 교환이 필요없다.

첫해 2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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