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신문
최종편집 : 2020.3.29 일 15:58
> 뉴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기자수첩] 유럽형 급배기통 ‘공급플랜’ 구상 필요
정두현 기자  |  jdh20841@gas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326호] 승인 2017.12.13  10:57: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최근 가스보일러 관련 안전사고 중 69%가 급배기통 등 시설미비로 인한 비중이 높다는 안전관리 이슈가 재조명되면서, 가스보일러 급배기연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고연감에 따르면 2012~2016년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관련 사고는 총 2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79명(사망 18명, 부상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급배기통 이탈 등 ‘시설미비’가 무려 18건(69%)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원을 주축으로 가스보일러 급배기연통의 제조‧설치 및 사후관리 전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가 발족됐다.

산업부 국책과제로 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원, 플라스틱배관업체 PPI, 한밭대학교 등 산‧학‧연 컨소시엄 주관 하에 콘덴싱(Condensing) 가스보일러에 최적화된 유럽형 플라스틱 급배기통의 국산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렇듯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차원에서 유럽의 선진 기술기준과 급배기통 재질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유럽형 강화플라스틱 급배기통이 막상 개발된다 해도, 그에 걸맞은 제조기술과 역량을 지닌 업체를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아직 국내 급배기연통 제조업계는 FF(강제급배기식) 스테인리스 제품을 주력으로 제조‧보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콘덴싱 가스보일러에 특화된 플라스틱 배기통 개발 및 보급 경험이 전무하고, 원자재비 차이에 따른 제조비용 발생도 고려해야 한다.   

가스안전관리 제고라는 대승적 취지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가 빛을 보기 위해선 생산‧보급 단계에 대한 심도 있는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두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서부발전, 신규 LNG터미널사업자 떠...
2
[인터뷰] 대성쎌틱에너시스 의정부 동...
3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요금·LNG수급 ...
4
해양에너지, SMART 안전공급관리체...
5
E1, 해외 LPG사업의 최적화와 세...
6
가스공사, 제주시에 천연가스 본격 공...
7
[시론] 코로나19 계기로 非대면 가...
8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미세먼지...
9
산업부, 도시가스사 소매공급비용 산정...
10
수소충전소용 밸브 시험비용 ‘억 소리...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838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9, 603호 (구로동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  |  대표전화 : 02)839-4000  |  팩스 (02)2109-8822
제호 : 가스신문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4073 | 등록일자: 2016.5.3 | 발행인 : 양영근 | 편집인 : 박귀철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한상열
Copyright © 2003-2016 (주)한국가스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gnp@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