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OIL은 1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 강당에서 ‘2017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 중앙소방본부 조종묵 청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부회장과 수상자 및 가족, 수상자 소속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S-OIL은 중앙소방본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미희 소방장(41세∙충남 보령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란 한진우 소방위(49세∙서울 영등포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추운 겨울에 더욱 잦아지는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불길 속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초인적 활약에 뭉클한 감동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하고 있는 S-OIL의 소방영웅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12년째 구조∙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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