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뜸검사원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원의 검사기법을 공유하고 우수 검사원을 선발,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는 ‘제8회 으뜸검사원 선발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법령 및 코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절차로 바뀌었다.

가스안전공사는 전체 직원 중 검사능력과 기술기준이 우수한 직원을 4개 분야(도법시설, 가스용품, 고·액 허가, 고·액 판매사용)에 추천받아 1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2차 심사 진출자 13명을 선발했다. 12일 열린 2차 심사에서는 검사현장의 실제사례 및 민원사항 등에 대해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우수상 9명을 확정했다.

심사결과, 도법시설 분야에는 경기북부지사 권돈 차장, 가스용품 분야는 경남지역본부 강택희 차장, 고·액 허가 분야 서울남부지사 박종민 차장, 고·액 판매사용 분야 충남지역본부 구재건 차장이 각각 으뜸검사원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현장의 우수한 검사능력이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검사 기술능력을 높여 ‘가스안전 국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